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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카·세비야의이발사 등 즐길 수 있는 ‘2023 서울오페라페스티벌’, 13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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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3-10-10 08:38:22 수정 : 2023-10-10 08:3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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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명작 ‘토스카’와 ‘세비야의 이발사’를 비롯해 ‘그랜드 오페라 갈라쇼’, ‘영화 속의 오페라’ 등 다양한 오페라를 접할 수 있는 ‘2023 서울오페라페스티벌’이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 서울 강동아트센터에서 펼쳐진다.

 

노블아트오페라단과 서울오페라페스티벌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강동문화재단 주관,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23 서울오페라페스티벌’이 올해로 8회를 맞았다.

 

세계적인 문화유산이자 종합예술의 대표 장르인 오페라를 대중이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2023 서울오페라페스티벌’은 푸치니 최고의 스릴러 ‘토스카’를 13일과 14일 강동아트센터에서 선보인다.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희극 오페라 로시니의 ‘세비야의 이발사’는 20일과 21일 관객을 만난다.

 

‘2023 서울오페라페스티벌’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국내 최정상 성악가들의 무대인 ‘그랜드 오페라 갈라쇼’는 15일 진행된다.

 

1990년 개봉된 영화 ‘시네마 천국’부터 ‘쇼생크 탈출’, ‘마약왕’까지 시대를 어우르는 명작 속 오페라 음악을 소개하는 ‘영화 속의 오페라’는 19일 공연한다.

 

그림형제의 우화 ‘빨간 모자’를 오페라로 만든 어린이 오페라 ‘빨간 모자와 늑대’는 17일, 6.25 전쟁 속에서 태어난 세대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상 가곡 콘서트 ‘위대한 청춘 70년’은 18일에 준비돼 있다.

 

오페라 전문가와 작곡가의 친절한 오페라 해설 프로그램인 ‘오페라 100% 즐기기’는 13일과 20일 예정돼 있다.

 

신선섭 서울오페라페스티벌 예술총감독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오페라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나아가 문화예술계에 상생과 활력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페스티벌을 통해 오페라가 관객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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