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각으로부터 제기되는 성형 의혹에 대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가 자신의 어린 시절 모습을 공개했다.
6일 조민은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어머니가 찾아주신 옛날 사진”이라며 어린 시절 사진을 게시했다. 지난 9월 27일 조민의 모친 정경심 전 동양대학교 교수는 가석방됐다.
앞서 조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성형의혹을 부인한 바 있다.
그는 “왜 성형 의혹이 있을까. 그래서 조사를 했는데 저의 중학교 3학년 졸업 사진이 커뮤니티에 돌아다니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는 그때 역대급 몸무게였로 지금과도 8kg의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조민은 “키는 지금보다 더 작았고, 그때 유행했던 샤기컷을 했다”면서 “유행했던 무테 안경을 썼는데 도수가 마이너스8이었다. 그 안경을 쓰면 눈이 거의 4분의 1로 줄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것과 비교해 제가 머리부터 발 끝까지 다 뜯어고쳤다, 이런 의혹이 나오는데 확실하게 말하면 아직 성형 수술을 한 곳은 한 군데도 없다”고 강조했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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