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9시 51분께 인천시 옹진군 대청도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임야 594㎡가 탔으나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청도 면사무소 옆 산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인력 99명과 헬기 등 장비 8대를 투입해 1시간 48분 만에 완전히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산 정상 부근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유관기관과 함께 연소 확대를 저지하며 산불을 진압했다"며 "동일 신고 12건이 잇따라 접수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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