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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도시 발전 미래 모색… 대전서 이틀간 세계혁신도시포럼

입력 : 2023-10-04 22:43:46 수정 : 2023-10-04 22:4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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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지속가능한 미래 도시에 대한 담론을 나누는 장이 열린다.

대전시는 5일부터 이틀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23 세계혁신도시포럼’을 연다고 4일 밝혔다.

세계혁신포럼은 세계가 공동으로 처해 있는 도시 문제를 도시 간의 협력으로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발전모델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대전시가 2025년 창립할 ‘(가칭)세계경제과학도시연합’의 사전 포럼이다.

세계경제과학도시연합은 대전시가 주관해 만드는 글로벌 도시 간 협력플랫폼으로 세계 10개국의 강소도시가 회원도시(국)로 참여한다. 1998년 대전시가 주도해 만들었다가 2020년 해산시킨 ‘세계과학도시연합’(WTA)의 후속 플랫폼이다.

올해 사전포럼엔 미국 시애틀과 몽고메리카운티, 캐나다 캘거리, 독일 도르트문트, 스페인 말라가 5개 도시 대표단 20여명을 비롯해 세계적인 과학기술도시 대표자, 공공기관, 연구기관 및 대학 등에서 전문가 200여명이 참가한다.

첫날인 5일은 기조세션, 도시혁신정책 사례발표 세션이 마련된다.

6일은 포럼에 참석한 도시대표자들이 지속가능한 도시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도시대표자회의에 참여하는 대표단들은 대전시가 제안한 글로벌 도시 간 협력플랫폼 구상안인 ‘세계경제과학도시연합’에 대해 논의하고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할 예정이다.


대전=강은선 기자 groov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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