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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에 음주 교통사고 낸 경찰관…측정 거부도

입력 : 2023-10-04 13:41:10 수정 : 2023-10-04 13:4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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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제공]

전북경찰청은 술에 취해 교통사고를 낸 뒤 음주 측정을 거부한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 측정 거부)로 A 경감을 조사 중이라고 4일 밝혔다.

A 경감은 추석 연휴인 지난달 28일 오후 10시 30분께 순창군에서 술을 마신 채로 운전대를 잡고 우회전하다가 갓길에 주차된 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 경감은 파출소에 '내가 사고를 냈으니 차주가 신고하면 연락 달라'고 전화번호를 남겼다.

이후 경찰은 피해 차주의 신고를 받고서 A 경감의 음주 사실을 확인했다. 하지만 그는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를 거부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A 경감이 음주 측정 요구에 불응해 측정 거부 혐의를 적용했다"며 "해당 사건은 남원경찰서에서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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