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지역화폐 ‘탐나는전’ 현장 결제 할인 혜택이 종료됐다.
3일 제주도에 따르면 탐나는전 현장 할인 지원 예산이 모두 소진됐다.

이에 따라 연매출액 기준 10억원 이하 가맹점에서 탐나는전을 사용할 경우 5∼10% 현장 할인을 지원해주던 정책이 중단됐다.
제주도는 올해 본예산 100억원과 추가경정예산 100억원 등 200억원을 들여 탐나는전 사용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을 높이기 위해 현장할인을 지원했다.
현장할인 혜택 종료와는 별개로 지난달 20일부터 시행 중인 탐나는전 7% 발급 인센티브 정책은 아직 진행 중이다.
예산이 소진될때까지 카드를 충전하면 7% 추가 인센티브를, 지류를 구매하면 7%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제주=임성준 기자 jun258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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