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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은 박은빈 단독 사회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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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3-10-03 11:34:21 수정 : 2023-10-03 11:3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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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사회자 이제훈, 건강 문제로 불참

올해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은 배우 박은빈 단독 사회로 진행된다. 당초 공동 사회자로 확정된 배우 이제훈이 건강 문제로 불참하기 때문이다. 지난 1일 밤 심한 복통을 느껴 병원을 찾은 이제훈은 허혈성 대장염이라는 진단과 함께 응급 수술을 받고 현재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이제훈(왼쪽), 박은빈. 컴퍼니온·나무엑터스 제공

BIFF는 새로운 남성 사회자 선정 대신 박은빈 단독 사회라는 파격적인 형식을 선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박은빈은 BIFF 개막식 최초의 단독 사회자이자, 최초의 여성 단독 사회자로 개막식을 빛낼 예정이다.

 

박은빈은 사극 역사상 전무후무한 남장 여자 왕으로 출연했던 ‘연모’로 한국드라마 최초로 국제 에미상을 수상했다. 또 세계적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제4회 아시아콘텐츠어워즈 베스트여자배우상과 제59회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대상 등을 수상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는 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3일까지 열흘간 부산 영화의 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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