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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난 아이돌 XX…수백만원 요구, 이별 땐 개 6마리 떠넘겨”

입력 : 2023-09-30 09:36:30 수정 : 2023-09-30 09:36:29
정경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nori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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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한 여성이 아이돌 가수라는 전 남자친구에 대해 폭로했다. 

 

2일 방송하는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 235회에서는 여성 A씨가 아이돌 전 남자친구 때문에 겪는 고충을 털어놓는다.

 

예고에 따르면, A씨는 소개팅 애플리케이션(앱)으로 만난 남성과 3년을 사귀고 이별을 통보받는 과정에서 강아지 여섯 마리를 홀로 떠안게 됐다.

 

남자친구 직업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A씨는 머뭇거리며 “아이돌 가수 XX다”라며 교제 전 알아보는 단계인 이른바 ‘썸’ 중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었다고 한다.

 

하지만 연애를 시작하고부터 전 남자친구는 돈이 없다며 동정심을 유발해 돈을 받아 갔다. 그렇게 가져간 돈만 수백만원.

 

여기에 더해 A씨에게 ‘비밀 연애 유지 계약서’까지 작성하자고 제안했고 A씨는 좋아하는 마음에 계약연애까지 무릅썼다고 털어놨다.

 

그러다가 함께 키우던 강아지 여섯 마리를 남기고는 이별 통보를 했다. 현재 A씨는 반려견을 돌볼 경제적 여건이 안 되는 상황이라 벅차다고 토로했다.

 

귀여운 강아지를 데리고 보살집을 찾은 A씨 등장에 흐뭇한 미소를 보였던 서장훈은 “네 삶을 살아. 사랑에 미치지 마”라고 강력한 충고를 날렸다.

 

자세한 이야기는 2일 오후 8시 30분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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