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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현, 뮤지컬 ‘벤허’서 데뷔 18년만 첫 노출…“닭 백숙 같다고”

입력 : 2023-09-26 17:00:47 수정 : 2023-09-26 17: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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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이 출연 중인 뮤지컬 ‘벤허’에서 데뷔 최초로 노출을 감행한 사연을 전했다.

 

2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뮤지컬 ‘벤허’의 주인공 규현, 박민성, 최지혜가 출연했다.

 

이날 스페셜 DJ로 나선 래퍼 한해는 “‘벤허’를 보러 갔는데 남자 배우들이 노출을 많이 하더라. 남성미가 엄청난데 규현 씨도 인생 최대 노출을 했다”고 전했다.

 

규현은 “저는 개인적으로 노출을 극혐하는 스타일이다. 데뷔한 지 18년 가까이 됐는데 민소매조차 안 입었다. 이번에는 조금 보여드렸다”고 고백했다.

 

김태균이 “너무 하얗지 않냐”고 묻자 규현은 “좀 많이 하얗다. 팬들이 ‘승천할 것 같다’, ‘암전됐는데 왜 규현 빛나냐’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해는 “굉장히 남성스러운 역할이더라. 노출했을 때 팔이 울긋불긋했다. 운동을 열심히 한 것 같다”고 칭찬했다. 이에 규현은 “닭백숙 같다는 얘기도 나온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더불어 한해는 “규현이 형의 본업을 저는 처음 봤다. 그런데 한방이 있더라. 형이랑 같이 VCR 보면서 떠들기나 했지 노래 부르는 모습은 제대로 처음 본 거다. 이래서 규현, 규현 하는구나 하는 걸 느꼈다”고 칭찬했다.

 

한편 ‘벤허’는 미국작가 루 윌러스가 1880년 발표해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한 소설로, 귀족인 유다 벤허가 친구의 모함으로 노예로 전락하는 등 핍박받다가 복수하는 내용을 담았다. 종교적 색채를 담은 이 소설은 여러 편의 영화와 함께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으로 만들어졌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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