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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은세, 결혼 11년 만에 파경...“서로 앞길 응원, 결혼생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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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3-09-22 15:43:33 수정 : 2023-09-22 15:4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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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기은세. 세계일보 자료사진

 

배우 기은세(39)가 결혼 11년 만에 이혼했다.

 

22일 기은세는 소속사 써브라임을 통해 이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반갑지만은 않은 개인의 소식을 알리게 되어 마음이 많이 무겁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오랜 기간 함께해 오던 이와 앞으로의 길을 응원해 주며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걱정해 주실 분들이 많겠지만, 앞으로 더 잘 되길 바라기에 해주시는 응원으로 여기며 계속 좋은 작품과 활동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같은 날 SBS 연예뉴스는 기은세가 2012년 결혼한 재미교포 사업가와 이혼을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소속사 써브라임 측은 기은세가 해외 일정 중으로 본인 확인 후 입장을 정리해 밝히겠다고 전했다.

 

기은세는 2012년 12세 연상의 재미교포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11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두 사람 사이 자녀는 없으며, 성격 차이로 인해 갈등을 빚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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