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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세계 환경의 날' 기념식 韓서 개최… 28년만 재유치

입력 : 2023-09-21 19:01:46 수정 : 2023-09-21 21:5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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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년 만에 다시 유치하는 데 성공

2025년 세계 환경의 날 기념식이 한국에서 열린다.

 

21일 환경부에 따르면 환경부와 유엔환경계획(UNEP)은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환경계획 사무소의 고위급 면담을 거쳐 2025년 제54차 세계 환경의 날 기념식을 한국에서 열기로 합의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UN 플라자에서 잉거 안데르센 UNEP 사무총장과 면담 후 '2025년 세계 환경의 날' 한국 유치를 축하하고 있다. 환경부 제공

세계 환경의 날은 환경 보전을 위한 국제사회의 관심과 노력을 다짐하기 위해 1972년 유엔인간환경회의에서 제정된 국제연합 기념일이다. 매년 6월5일 각국 주요 인사들을 비롯해 국제기구 대표, 기업 및 전 세계 시민단체 대표들이 참석해 국제사회의 공동 노력을 다짐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환경 행사다. 우리나라에서는 1997년 서울에서 제28차 세계 환경의 날 기념식을 치른 바 있다. 28년 만에 국제 환경 행사를 다시 유치하게 됐다.

 

환경부는 내년 하반기 우리나라에서 ‘플라스틱 협약 제5차 정부간 협상’이 열리는 만큼 이와 환경의 날 기념식을 연계해 플라스틱 오염 종식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이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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