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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KBS ‘뉴스9’ 최연소 출연...“우리의 강점은, 자연스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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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3-09-20 10:50:49 수정 : 2023-09-20 10:5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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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9'에 출연한 그룹 뉴진스 민지. 유튜브 크랩 캡처

 

“우리의 강점은 자연스러움인 것 같아요. 무대 이외 모습에서도 꾸밈없는 솔직한 매력이 우리를 좀 더 새롭고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습니다”

 

지난 19일 그룹 뉴진스 민지가 KBS ‘뉴스9’에 출연해 그룹의 인기에 대한 비결을 위와 같이 밝혔다.

 

이날 뉴진스는 ‘뉴스9’에 최연소 출연자로 등장했다. 멤버들은 들뜬 표정으로 뉴스 스튜디오에 입성해 미니 2집 ‘겟업(Get Up)’ 활동, 빌보드 정상에 오른 소감, 인기 비결 등 질문에 진솔하게 답했다.

 

해린은 올 여름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을 묻자 “항상 무대 위가 인상 깊었다. 무대 위에서 멤버들과 눈이 마주칠 때, 꽃가루나 이런게 날릴 때, 반짝반짝해 보일 때 그럴 때가 인상 깊다. 같은 감정을 공유한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뉴스9'에 출연한 그룹 뉴진스. KBS 뉴스 유튜브 캡처

 

뉴진스 최근 미국 시카고 롤라팔루자, 일본 서머소닉 등 세계 대형 음악 축제에 참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민지는 “(롤라팔루자) 그런 큰 페스티벌 무대는 처음이라 다들 조금씩 떨었는데, 정말 많이 호응해 주시고 같이 따라 불러주셔서 행복한 기억으로 남은 것 같다”고 전했다.

 

빌보드 200 정상에 올랐을 당시 심경에 대해 다니엘은 “개인적으로 실감이 나지 않았다. 저희 음악을 좋아해 주시는 많은 분들, 버니즈(공식 팬덤명) 분들에게 너무나 감사한 마음이 크다”라고 밝혔다.

 

‘온세뉴’(온 세상이 뉴진스)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뉴진스만의 특별함은 무엇이었을까. 민지는 “자연스러움인 것 같다. 무대 이외 모습에서도 꾸밈없는 솔직한 매력이 좀 더 새롭고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다”고 했다.

 

'뉴스9'에 출연한 그룹 뉴진스 해린. 유튜브 크랩 캡처

 

해린은 뉴진스를 구름 같다고 묘사한 이유에 대해 “구름이 보는 사람에 따라 보이는 모양이 다르고, 해석하는게 다른데 그런 자유로움이 뉴진스 같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혜인은 가수 아이유를 향한 팬심을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데뷔 전 아이유 선배님께서 부르신 ‘너의 의미’라는 곡을 들었는데, 목소리가 마음을 따뜻하고 편하게 만들었다. 선배님처럼 곡을 되게 잘 쓰고 좋은 음악을 만들 수 있는 사람이 된다면 꼭 (곡 작업을) 해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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