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대표 배하준)가 18일 서울 동대문구 DDP 패션몰에서 친환경 업사이클링 전시 패션쇼 ‘맥주의 실험적 컬렉션(Passion for Beer, Fashion for Beer)’를 개최했다. 이번 패션쇼는 오비맥주가 맥주 산업에서 발생하는 부산물과 폐기물 등을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서울패션허브 배움뜰, 한국패션디자인학회(KSFD)와 함께 만든 이색 친환경 프로젝트다. 맥주박, 캔 뚜껑, 폐현수막, 맥아포대 등 버려지는 폐기물에 새로운 상상력을 더해 패션아트 87점으로 재탄생시켰다. ▲친환경 업사이클링 패션쇼 ▲KSFD 패션아트 작가 초대전 ▲친환경 하이브리드 셔츠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전시 ▲오비맥주 논알코올 음료와 맥주박 업사이클링 체험존으로 꾸려져 관심을 끌었다.
허정호 기자 hoy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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