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낮 12시 12분쯤 대구 달성군 현풍읍 한 5층짜리 다세대 주택 3층에서 원인이 파악되지 않은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불이 나자 차량 27대, 인원 77명을 투입해 30분 만에 진화했다.
이날 불로 60대 남성 1명이 전신화상을 입어 대학병원에, 60∼70대 여성 4명이 연기를 흡입하는 등의 피해로 화상전문병원에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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