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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덕연 범행' 가담 혐의 은행원 등 두번째 구속 기로

입력 : 2023-09-13 11:29:14 수정 : 2023-09-13 13: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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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發) 주가폭락 사태 핵심 라덕연(42) 호안 대표 일당의 주가조작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은행과 증권사 직원 2명이 또다시 구속 기로에 놓였다.

 

지난 5월 11일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폭락 사태와 관련해 주가조작을 주도한 의혹을 받는 라덕연 투자자문업체 대표가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뉴스1

서울남부지법 유환우 영장전담 부장판사와 김지숙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3일 자본시장법·특정경제범죄법·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시중은행 지점 기업금융팀장 김모(50)씨와 모 증권사 부장 한모(53)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각각 진행한다.

 

현직 은행원인 김씨는 라덕연 일당의 범죄에 가담해 투자자를 유치하고 그 대가로 2억5000만원의 금품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증권사 부장 한씨는 일당에게 고객 돈 130억원 상당과 증권계좌 등의 대여를 알선하고, 2억9000만원을 수수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검찰은 지난 6월과 7월 이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에서 한 차례 기각됐다. 이후 보완수사를 통해 혐의를 보강하고 수수한 금품을 추가로 확인한 검찰이 지난 8일 두 번째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앞서 서울남부지검 관계자는 전날 기자들과 만나 "구속 사유와 혐의를 충분히 보강했다"며 "구속이 꼭 필요한 경우로 보고 영장을 재청구했다"고 밝혔다.


윤준호 기자 sherp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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