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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서비스·LG전자, 가전 콜센터품질 최우수기업 선정

입력 : 2023-09-08 13:25:13 수정 : 2023-09-08 13:2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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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서비스와 LG전자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3 콜센터품질지수’(KS-CQI)의 가전제품 부문에서 나란히 최우수기업에 선정됐다.

 

8일 삼성전자서비스와 LG전자에 따르면 콜센터품질지수는 54개 업종, 217개 기업을 대상으로 콜센터 서비스품질 및 고객 만족도를 측정해 발표하는 제도다. 최우수기업은 업종에 관계 없이 전체 기업 중 평가 점수 최상위 10개 기업에만 부여된다.

 

삼성전자서비스 임직원들이 ‘2023 콜센터품질지수’(KS-CQI) 가전제품 부문 최우수기업 선정을 기념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삼성전자서비스 제공

삼성전자서비스는 해당 부문에서 5년 연속 최우수기업에 선정됐다. 2012년 조사 도입 이래 12번의 조사에서 11번 최우수기업에 선정된 것이다.

 

LG전자는 4년 연속 최우수기업에 선정된 동시에 가전제품 부문 평가 점수 1위에 올랐다. 또 콜센터품질지수 인증수여식에서는 LG전자 고객가치혁신부문 정연채 부사장이 최고상인 ‘베스트 CEO’ 상을, LG전자 콜센터를 운영하는 자회사 하이텔레서비스 윤동인 대표가 ‘베스트 COO’ 상을 받았다.

 

삼성전자서비스는 2000년 국내 최초 ‘IT(컴퓨터·프린터 등) 제품’ 원격진단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어 휴대전화, TV, 가전제품(냉장고·세탁기·에어컨 등)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2011년엔 업계 최초로 ‘시각장애인 전문상담’을 도입했고, 지난해 3월엔 청각 및 언어 장애 고객을 위한 ‘수어 상담’을 시작했다.

 

LG전자 고객가치혁신부문 정연채 부사장(왼쪽)이 8일 서울 중구 소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3 콜센터품질지수’(KS-CQI) 인증수여식에서 ‘BEST CEO’ 수상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LG전자는 초프리미엄 ‘LG 시그니처’를 구매한 고객을 위해 전담 상담사가 즉시 상담하는 ‘시그니처 전용 라운지’나 장애인, 시니어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수어 화상 상담 △시니어 전담 상담 △영상 상담 등의 서비스가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6월부턴 구매, 배송, 설치, AS(사후관리) 등으로 세분화해 운영하던 19개의 전화 상담 서비스 번호를 개인 고객과 기업 고객 각각 대표번호 하나로 통합해 편의성을 높였다.


이동수 기자 d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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