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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도 남기리‘ 이상윤 “김남길, 생각보다 ‘헐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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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3-09-07 18:42:32 수정 : 2023-09-07 18:4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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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상윤(왼쪽)과 김남길이 7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라이프타임 공동제작 다큐멘터리 ‘뭐라도 남기리’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MBC 제공

 

배우 이상윤(42)이 ‘뭐라도 남기리’를 통해 배우 김남길(43)의 새로운 모습을 봤다고 전했다.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새 교양프로그램 ‘뭐라도 남기리’(연출 김종우) 제작발표회에서 ‘냉철하고 카리스마 있던’ 처음 인상과는 또 다른 김남길의 모습을 알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상윤은 “막연하게 알고 있었던, 촬영 초반에 봤던 모(김남길의) 모습은 카리스마 있고, 상황 냉철하게 정리하고 솔직하게 모든 것 다 얘기하는 모습, 촬영이 잘 된 것과 잘 안 된것을 정확하게 수정하려는 모습이 ‘멋있다’ 생각해서 따라가려 했다”고 밝혔다.

 

이어 “생각보다 사람이 좋더라. 결국 해 달라는대로 다 해주고 있었다. 촬영이 2/3 진행 될 때 봤는데 ‘생각보다 이 형이 헐랭이구나’라고 느꼈다”며 웃음을 보였다.

 

이상윤은 “그게 이 형의 매력이었겠구나, 작품 속에서 멋있는 모습있지만 인간적인 게 있으니까 ‘사람들이 좋아했겠구나’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오는 8일 방송되는 로드 다큐멘터리 ‘뭐라도 남기리’는 배우 김남길이 길동무 이상윤과 함께 양구 DMZ, 지리산 비포장길 등 전국 오지를 오토바이를 타고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는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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