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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김헌곤 콜업 준비…김동엽 1군 말소

입력 : 2023-09-04 17:43:28 수정 : 2023-09-04 17:4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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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김헌곤. 연합뉴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4일 외야수 김동엽(33)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외야 자원 김헌곤(34)을 콜업하기 위한 수순이다.

 

삼성 관계자는 “김동엽은 특별히 아픈 곳은 없다”라며 “엔트리 변동을 염두에 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헌곤은 2017년부터 주전 외야수로 활약한 핵심 자원이다. 2021시즌엔 118경기에서 타율 0.281로 활약했다.

 

그러나 지난 시즌 80경기에서 타율 0.192로 부진한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 취득을 연기하고 재기를 노렸다.

 

김헌곤은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허리를 다쳐 전반기 내내 재활에 전념해왔다. 

 

최근 몸 상태를 회복한 김헌곤은 지난 달 27일부터 퓨처스리그 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조율하던 중이었다. 지난 달 31일 롯데 자이언츠 2군과의 경기에서 4타수 2안타로 활약했고, 3일 KIA 타이거즈(2군)전에서도 4타수 1안타를 쳤다.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wamp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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