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오나라, ‘23년’ 장기 연애 비법은?...“싸워도 절대 헤어지자고 안 해”

관련이슈 이슈키워드

입력 : 2023-08-30 10:37:05 수정 : 2023-08-30 10:37:04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배우 오나라. 29일 유튜브 채널 ‘빨리요’ 캡처

 

배우 오나라가 23년 간의 연애 동안 남자친구에게 한 번도 헤어지자는 말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오나라는 29일 유튜브 채널 ‘빨리요’ 콘텐츠 ‘빨아삐리뽀2’ 게스트로 출연해 다나카와 이야기를 나눴다.

 

다나카는 오나라에게 “사실 연애라는 것도 끈기가 없으면 안 되지 않냐”며 오나라의 연애를 언급했다. 오나라는 배우 출신 교수 김도훈과 23년째 연애 중이다.

 

오나라는 “저는 의리 있는 스타일이다. 한 의리한다. 순식간에 23년이 훅 지나갔다”고 말했다. 다나카가 “23년이면 일본에 계실 때도 만났냐”고 질문했다.

 

그러자 오나라는 “그렇다. 일본이라는 게 있었기 때문에 더 애틋했던 것 같다. 떨어져 있었기 때문에. 영화 그때 많이 찍었다”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오나라는 서로 헤어지자는 말을 사귀는 동안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전혀 안 했다. 격렬하게 싸우지만 ‘우리 헤어져’라고 한 적은 없었다. 헤어져라고 해도 그게 정말 헤어지자는 의미가 아닌 걸 안다”고 말했다.

 

또 “내공이 이제 쌓였다. 엄청 싸우고 나서 ‘왔어?’, ‘밥 먹었어?’ 이러면 끝이다. 서로 그 상황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싸움을 해결하는 남다른 방식에 대해 이야기했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천우희 '미소 천사'
  • 천우희 '미소 천사'
  • 트와이스 지효 '상큼 하트'
  • 한가인 '사랑스러운 인사'
  • 한지민 '우아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