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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 싸는 게 더 신기”…무인매장서 바코드 찍으며 ‘쉬’하는 여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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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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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무인매장에서 계산할 때 서서 소변을 누는 여성 손님들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다는 자영업자의 사연이 전해졌다.

 

무인매장을 운영하는 자영업자 A씨는 지난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매장에서 오줌 싸고 가는 사람들 흔한가요?”라며 하소연을 시작했다.

 

A씨는 “오늘 새벽에 (손님이) 계산도 제대로 안 하고 오줌만 엄청 싸고 그냥 갔다. 믿어지세요? 말하면 아무도 안 믿어준다”며 “모르고 보면 누가 물 쏟은 것처럼 보인다. 확인해봤더니 오줌이었다”고 토로했다.

 

이어 “술 취해 보이지도 않는다. 밖에 나가서 매장 안쪽 한 번 더 보더니 간다”며 “신발에 소변이 묻어서 그런지 걸음걸음마다 흔적을 남기고 걷는다. 진짜 헛웃음만 나온다”고 적었다.

 

또 그는 “이해 가지 않는 건 그렇게 (소변이) 급하면 (물건을) 안 사야지. 천천히 걸어와서 천천히 물건 담고 결제할 때 쌌다. 남편이 (소변) 거의 다 닦았다. 닦고 있는 남편 보는데 참…”이라고 속상해했다.

 

그러면서 “CCTV 사진 당장 붙여놓고 싶지만 이것도 문제가 될 수 있어서 못 한다. 우선 결제 안 하고 가서 카드사에 요청해놨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매장에 오줌을 싸고 간 손님은 7명 정도라며 A씨는 “확인된 사람만 성인 여성 3명, 초등학생 3명, 고등학생 1명이다. 애들이야 이해하지만, 어른들이 조절 못 하고 뒤처리도 안 하고 간다”고 황당해했다.

 

문제의 손님들은 모두 여성들이라고. A씨는 “‘여자들이 어떻게 싸고 가?'하면서 안 믿는데 바코드 찍으면서 서서 싸고 결제하고 간다”며 “처음 싸고 간 손님은 옆에 계산하는 손님 있었는데도 쌌다. 싸면서 결제까지 다 하고 갔다”고 말해 충격을 줬다.

 

끝으로 A씨는 “지구대에 물어보니 소변 싸고 가서 손해 본 증거가 있으면 영업방해죄로 신고 가능한데, 그게 아니면 경범죄 정도로 신고할 수 있다더라”고 전했다.

 

누리꾼들은 “주작이었으면 좋겠다”, “외국 아니고 한국이라고?”, “갈수록 짐승 같이 구는 사람들이 많다”, “서서 싸는 게 더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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