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량들이 20일(현지시간) 허리케인 ‘힐러리’가 상륙하며 뿌린 비로 물에 잠긴 미국 캘리포니아주 커시드럴시티의 도로를 지나가고 있다. 국립허리케인센터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에 열대성 폭풍이 상륙한 것은 1997년 ‘노라’ 이후 26년 만으로, 당시 폭풍은 큰 피해가 없었지만 힐러리는 1939년 큰 피해를 낸 열대성 폭풍 이후 84년 만에 가장 강력한 폭풍우로 관측돼 캘리포니아 지역을 긴장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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