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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바이오 종속회사 'CN.AI', '노아SNC'와 포괄적 주식교환계약 체결

입력 : 2023-08-14 09:00:00 수정 : 2023-08-11 15:3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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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SNC를 100% 자회사로 합병, 미래지향적인 파트너쉽 체결

ESG경영을 추구하는 인프라시설 관리·운영기업 에코바이오홀딩스㈜(대표 송효순)의 종속회사이자 생성형 AI를 활용한 'AI 영상분석 알고리즘' 개발 기업인 'CN.AI'가 '노아SNC'와 인수합병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CN.AI'는 '노아SNC'를 100% 자회사로 합병하여 미래지향적인 파트너쉽을 이어간다.또한 CN.AI의 이미지ㆍ데이터 생성형AI 플랫폼인 ‘티브(Tivv)’로 재난 데이터를 생성해 '노아SNC'의 CCTV 분석기술을 향상시키고, 상호 성장이 가능한 ‘플라이휠(flywheel)’을 기반으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생성형 AI 기반 재난안전관리 전문기업 노아SNC는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지하공간 침수를 AI기반 지능형 CCTV를 이용하여 자동으로 감지하고 경보를 발령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산업현장의 작업자 안전사고, 다중밀집시설 및 지역에서 몰리는 인파의 안전사고 위험 감지, 시설안전 등 사회재난의 예방 및 대응은 물론 기상 이변에 따른 침수, 자연재해에 범용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기술이다. 

 

또한 ‘스마트 안전보건관리 솔루션’을 개발, 보급하여 산업현장 등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당 솔루션은 산업 및 사회 각 분야의 안전 대응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신설된 중대재해처벌법에 대응하여 실제 상황 모니터링을 통해 현장의 안전관리 훈련 및 교육환경을 구축하여 사고 위험 관리를 수행하는데 도움을 준다. 

 

에코바이오홀딩스 송효순 회장은 "재난 및 안전관리 전문기업인 '노아SNC'와 최첨단 AI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CN.AI'의 연계로 안전관리 뿐 아니라 사회 각 분야의 인프라 및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사회 구현에 더욱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CN.AI'는 에코바이오홀딩스로부터 64억 원을 투자받고 종속회사로 편입한 바 있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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