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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프로듀싱’ 싸이퍼, 데뷔 2년 만에 재정비...4명 탈퇴, 3명 잔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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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3-08-09 15:38:19 수정 : 2023-08-09 16:18:40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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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싸이퍼. 세계일보 자료사진

 

가수 비가 제작한 그룹 싸이퍼가 데뷔 2년 만에 재정비에 들어갔다.

 

9일 소속사 레인컴퍼니는 공식 팬카페에 ‘싸이퍼(Ciipher) 향후 활동 관련 안내’라는 제목의 공지를 게재했다.

 

소속사 측은 “충분한 논의 끝에 멤버 개인 의사를 존중해 양측 합의하에 탄, 태그, 도환, 원은 9일자로 공식적인 활동을 마무리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남은 멤버인 현빈, 휘, 케이타 등은 개인 활동 및 추후 새롭게 팀을 재편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케이타는 8월 일본에서 첫 팬미팅을 앞둔 상태다.

 

소속사 측은 “오랜 기간 서로 존중하며 충분한 논의 끝에 멤버들의 개인적인 사유와 의견들을 반영하여 결정한 것임을 다시 한번 알려드린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 “싸이퍼를 사랑해 주셨던 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거듭 드리며, 앞으로 새롭게 인사드릴 멤버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각자의 길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된 멤버들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싸이퍼는 지난 2021년 데뷔한 7인조 그룹으로, 레인컴퍼니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아이돌 그룹이다. 앞서 비는 2020년 12월 웹예능 ‘시즌비시즌’을 통해 멤버들을 첫 공개한 바 있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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