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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로 한판 붙자"던 머스크, 하루만에 "등이랑 목 MRI 검사…수술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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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3-08-07 15:30:59 수정 : 2023-08-07 15:30:58
김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ksy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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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론 머스크 X 게시글 캡처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7일(현지시간) 목과 등 위쪽의 MRI를 다음날 찍을 것이며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고 자신의 X 플랫폼에 올린 글에서 말했다.

 

머스크는 전날인 6일에는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와 케이지(철창) 격투를 X를 통해 생중계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이것의 일정이 불투명해졌다. 

 

이날 머스크는 격투에 대비해서 역기를 드는 등 체력 단련을 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다음날인 7일 그는 "정확한 날짜는 아직 유동적이다. 나는 목과 등 위쪽 MRI를 내일 찍는다"면서 "(저커버그와) 싸움을 하는 날짜 전에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 이번주에 알게 될 것"이라는 게시글로 입장을 바꿨다.  

 

머스크 자신의 말에 따르면 그는 두번째 결혼 생활을 하던 몇년 전 스모 선수와 시합했다가 생긴 '어마어마한 등 통증'을 앓고 있었다.

 

저커버그와 머스크는 지난 6월부터 라스베이거스 종합격투기장에서 실제로 격투를 벌이는 방안을 두고 신경전을 펼쳐왔다.

 

저커버그는 6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스레드 계정에 글을 올려 "처음 머스크의 도전을 받았을 때 (결투 날짜로) 8월 26일을 제안했지만 확답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김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ksy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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