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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 “재산 1000억원? 父가 관리해 정확한 액수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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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3-08-02 13:39:46 수정 : 2023-08-02 13:3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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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춤고파’ 캡처

 

가수 박재범이 설립한 연예 기획사 모어비전 사옥을 최초로 공개했다.

 

박재범은 그룹 H.O.T. 출신 장우혁의 유튜브 채널 ‘춤고파’에 출연해 기획사 모어비전 사옥 소개에 나섰다.

 

먼저 1층에 대해 “편하게 업무를 보다가 머리 식히러 오거나, 외부 미팅을 편하게 해도 된다, 단체로 식사하거나 열 명 이상 회의할 때 (사용한다)”고 안내했다.

 

박재범은 “일하는 공간, 주로 시간을 많이 보내는 곳이니 ‘여기를 빨리 벗어나고 싶다’는 마음보다는 ‘출근하고 싶다’, ‘퇴근해도 머물고 싶다’는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박재범은 해당 건물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신축 건물이라 깔끔하고 위치가 복잡하지 않다. 다만 언덕들이 많은 게 좀 힘들다. 그거 말고는 모든 조건이 좋았다. 월세는 좀 비싸지만 그만큼 또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하 1층부터 옥상까지 모두를 사용하고 있다는 그는 “2층은 안무 연습실, 3층은 제작팀, IP팀, 마케팅팀, 이사님 사무실, 4층은 회의실, 회계팀과 대표 사무실”이 있다고 부연했다.

 

박재범은 AOMG, 하이어뮤직, 모어비전 등 회사를 차려 얻은 수익에 대해 “사람들이 생각하는 만큼은 아닐 것이다. 재산 관리를 직접 하지 않아 정확한 액수를 모른다”고 답했다.

 

장우혁이 “한 1000억원 정도 있냐”고 떠보자, 박재범은 “절대 아니”라며 웃었다. 그는 “재산 관리는 아버지가 하신다. 확인한 적도 별로 없다, 버는 것보다 쓰는 게 더 많지만 않으면 된다”고 말했다.

 

한편 박재범은 지난해 3월 기획사 모어비전을 설립했고, 원스피리츠 주식회사 농업회사법인을 세워 증류식 소주 ‘원소주’를 출시한 바 있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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