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방송인 김종국이 1000평 규모 밭에서 일하면서 동료들에게 ‘운동으로 생각해라’라고 조언한다.
30일 오후 방송되는 SBS TV ‘런닝맨’은 ‘런닝맨이 떴다-여름방학 편’으로 꾸며져 멤버들이 강원도 할머니 댁을 방문해 일손 돕기에 나선다.
멤버들은 약 1000평 대지의 단호박밭을 정리하게 된다. 밭에 도착한 멤버들은 “이거 전부 다 해야 되는 거야?”, “벌써 허리가 아프다”라며 격한 반응을 보인다. 일을 하던 중 비까지 쏟아지자 멤버들은 “이런 게 바로 땀을 흘리는 거구나”라고 반응한다.
반면 김종국은 “일이 다 운동이야! 유산소 운동”이라며 밭을 헬스장으로 여긴다. 이어 ‘스파르타 꾹관장’으로 돌변해 “고관절로 버티고 햄스트링을 이용해”라는 등 멤버들에게 잔소리를 쏟아붓는다.
본방송은 오후 6시15분 시청 가능하다.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