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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 명문’ 맨시티 초석 다진 다비드 실바…현역 은퇴 “모두 그리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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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서 기자 jh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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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축구대표팀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멘체스터 시티(맨시티)의 ‘레전드’ 다비드 실바(37·레알 소시에다드)가 은퇴한다. 무릎 부상으로 인해 더 이상 유니폼을 입지 않고 뛰지 않기로 했다.

 

실바는 2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은퇴를 선언했다. 실바는 “오늘은 슬픈 날이다. 내 인생을 모두 바쳤던 것과 작별할 시간”이라며 “나를 가족처럼 대해줬던 동료들과 작별할 때가 왔다. 모두 그리울 것”이라고 밝혔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멘체스터 시티 시절의 다비드 실바

실바는 스페인 대표팀에서 A매치 125경기(35골)를 뛴 레전드다. 2008 유로컵, 2010 남아공 월드컵, 2012 유로컵 등 스페인의 메이저 대회 3연패의 일원으로 함께했다.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프로에 데뷔한 실바는 2010년 7월 맨시티 유니폼을 입고 EPL 무대에 입성했다. 맨시티에서 10시즌 동안 정규리그 우승 4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우승 2회, 리그컵 우승 5회, FA 커뮤니티 실드 우승 2회 등을 경험했다. 맨시티가 ‘신흥 명문’으로 자리를 잡는 데 초석을 다진 ‘레전드’다.

 

지난 2020년 자유계약(FA) 신분으로 레알 소시에다드로 이적한 실바는 새 시즌을 앞두고 프리시즌 훈련을 하다 무릎 전방십자인대를 크게 다쳐 사실상 시즌 아웃 판정을 받자 결국 은퇴를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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