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경기 일산 이마트타운 킨텍스점의 리뉴얼을 7개월 만에 마치고 ‘더 타운몰 킨텍스점’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리뉴얼 점포인 더 타운몰 킨텍스점은 지역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매장 공간을 대대적으로 개선했다. 매장 면적만 2만6446㎡(8000평)에 달하는 이마트 최대 규모 점포다. 또 2020년 월계점, 지난 3월 연수점에 이어 세 번째로 오픈하는 ‘몰 타입 이마트’ 모델이다. 이는 이마트가 그리는 ‘넥스트 대형마트’이다.

더 타운몰 킨텍스점은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 노브랜드 등 전문점을 포함해 1만3223㎡가 넘는 대규모로 체험형 몰을 결합시켰다. 더 타운몰 킨텍스점의 가장 큰 특징은 최대 규모의 시설과 기존 이마트에서 볼 수 없었던 ‘아트리움’, ‘라이브러리 휴식공간’ 등 문화·휴게 공간이다.
트레이더스 매장을 제외한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의 모든 공간을 쇼핑은 물론, 먹고 즐기고 휴식까지 한번에 누릴 수 있는 다양한 공간으로 꽉 채웠다.
고객 편의성도 강화했다. 기존 매장보다 고객들의 이동 거리가 늘어날 것을 예상해 매장 내 두 곳에 에스컬레이터를 신설했다.
신선식품을 비롯한 기존의 알뜰 장보기는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가 주축이 되며, 새롭게 들어서는 562㎡ 규모의 노브랜드 매장 등을 통해 소규모 장보기까지 충족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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