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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원욱 “김남국 제명 가능… 옹호하면 또 수렁에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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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3-07-24 12:57:30 수정 : 2023-07-24 13:25:23
김현우 기자 wit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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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은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가 무소속 김남국 의원에 대해 ‘제명 권고’ 의견을 낸 것과 관련 “제명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24일 말했다. 국회의원 제명을 위해서는 재적 의원 3분의 2 이상 동의가 필요한데, 국회 과반을 차지한 민주당이 결국 제명에 손을 들어줄 것이라는 관측이다. 

 

무소속 김남국 의원이 18일 국회 본회의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김 의원건에 관해서는 자문위 결론을 수용하지 않을 수 없다“며 제명 가능성을 강조했다. 제명이 가능하다는 이유에 대해서는 “최근 민주당을 둘러싼 도덕성 논쟁과 논란에 선을 그어야 총선을 치를 텐데 이번에 또 김 의원 사건을 옹호하거나 옹호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민주당이 또 수렁에 빠지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민주당이 여론 조사상 반사이익을 얻지 못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하루아침에 정당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것이 아닌 듯 정당의 불신도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며 당내 ‘온정주의’에 대한 비판을 아끼지 않았다. 이 의원은 “2021년 전당대회 돈 봉투 사건, 김 의원 코인 사태 이전에 왜 민주당은 도덕적이어야 되느냐고 하는 의원들 실언이 있었다”며 “더 큰 그런 문제가 터졌을 때 당이 어떻게 대응을 했는가다. 그런 발언을 한 사람들에 대해서는 단호해야 한다는 것이 있어야 했는데 그런 점을 하나도 보여주지 못했다”라고 강조했다.

 

다만 친이재명계 지도부는 김 의원 제명이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박찬대 최고위원은 21일 MBC라디오 인터뷰에서 “형평성 문제를 고려해야 한다“는 징계 처리에 부정적 기류를 드러냈고, 장경태 최고위원도 같은 날 CBS라디오에서 “실제 의원직 상실에 준하는 판단이 역사적 선례를 남기는 것이기 때문에 고민이 있을 것”이라고 답한 바 있다. 

 

한편 이 의원은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 가능성과 관련해서는 “압수수색 몇 번 하고 끝내는 것이 검찰인데, 수백번 압수수색을 통해 검사 자질 자체가 아주 우스워졌다”고 검찰 수사를 비판하는 한편, “정당한 영장청구라는 사족을 붙이긴 했지만 대부분 가결할 가능성이 커지리라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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