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담배로 인해 피해 받는 주민의 섬뜩한 경고가 화제가 되고 있다.
경고문에는 "남의 집 앞에서 담배 피지 마세요. 걸리면 신고X(안하고) 팹니다. 버린 담배꽁초에 립스틱 묻어서 여자인 거 압니다. 여자도 패요"라고 적혀있다.
해당 주민은 여성으로 추정되는 이웃이 자기 집 앞에서 계속 담배를 피우자 참다 못해 해당 경고문을 붙인 것으로 보인다.
해당 사연에 누리꾼들은 "202호의 남녀평등", "두팔체(불량배스러운 필체) 진심으로 쓰는 사람 처음 봤다", "이런 게 남녀평등이지", "저거 진짜 스트레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해당 경고문은 지난 2020년 처음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진 바 있으며, 이후 많은 누리꾼의 분노를 유발해 현재까지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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