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인 18일은 전국에 비가 오겠지만 밤부터 수도권과 강원북부에는 비가 그치겠다. 이미 13일부터 큰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져 있기 때문에 추가 피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17일부터 19일까지 충청권, 남부지방, 제주도엔 100~200㎜, 충남권남부와 충북중남부, 남부지방엔 300㎜ 이상의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도중산간엔 400㎜m 이상이, 제주도산지 500㎜ 이상의 비가 오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2∼25도, 낮 최고기온은 25∼29도로 예상된다.
내일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2도 △춘천 22도 △강릉 25도 △대전 23도 △대구 24도 △전주 24도 △광주 24도△부산 24도 △제주 26도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7도 △춘천 28도 △강릉 28도 △대전 27도 △대구 27도 △전주 27도 △광주 28도 △부산 27도 △제주 28도다.
추가적 재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므로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특히 댐 수문 개방으로 인한 하천 하류 지역 침수와 안전사고에도 유의해야겠다. 하수도와 우수관, 배수구 등에서 물이 역류할 가능성도 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좋음’ 수준으로 예상된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