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때 아닌 열애설에 휩싸였다.
지난 10일(현지시간) 인도 매체 인디아 투데이 등 외신들에 따르면, 최근 각종 온라인커뮤니티에 리사가 연애 중이라는 소식이 퍼지고 있다.
리사의 열애설 상대는 포브스 선정 세계 부호 2위로 선정된 글로벌 명품 브랜드 그룹 LVMH 회장의 넷째 아들인 프레데릭 아르노(28)다. 그는 2020년 25세 나이에 스위스 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 CEO로 임명됐다.
외신들은 리사가 프랑스 파리의 한 레스토랑에서 프레데릭과 함께 있는 모습을 찍은 영상이 공개됐다고 전했다. 영상에 대해 “리사가 어느 한 곳을 바라보며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찍자 옆에 앉은 남성도 궁금한 듯 비슷한 행동을 따라한다”며 “또 다른 영상에는 리사가 살짝 그의 어깨 쪽에 기대는 모습도 담겨 있다”고 보도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프레데릭 아르노가 평소 다른 블랙핑크 멤버들과도 친분이 있었던 점, 두 사람이 목격된 식당엔 다른 일행들도 함께 있었던 점 등을 이유로 들며 열애설이 낭설에 불과하다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리사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열애설에 관해 아직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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