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이 인도 증시를 공략하는 국내 투자자를 위해 상품 라인업 다변화에 나섰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7일 인도 대표 지수인 ‘니프티50’을 추종하는 ETF(상장지수펀드)인 ‘TIGER 인도니프티50’가 인도 경제를 이끄는 우량 기업에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도 경제의 장밋빛 전망에 따라 국내 투자자들도 인도 투자에 열을 올리고 있으나, 제도적 한계로 인해 직접 투자 대신, 니프티50을 추종하는 ETF 투자가 보편적인 상황이다. 미래에셋은 앞서 2016년 ‘TIGER 인도니프티50레버리지(합성)’을 선보인 뒤 인도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라인업을 확대했다.
니프티50 지수는 코로나19를 겪으며 한층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많은 인도 기업들이 코로나19 당시 낮은 기업 금리와 정부의 지원금 지급에 힘입어 부채를 상환하며 건전성을 개선했다. 2020년 인도 국내총생산(GDP) 대비 기업 부채 비율은 50%에 육박했지만, 2022년 24%로 절반 가량 감소했다. GDP 대비 영업이익은 최근 10년 간 최대치를 기록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니프티50 지수에 포함된 기업들의 재무 건전성이 향상됨에 따라 ‘TIGER 인도니프티50’ ETF 등을 통한 인도 투자가 더욱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인도 내 유일한 독립 외국자본 운용사인 현지 전문성을 기반으로 다양한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06년 뭄바이에 법인 설립 후 2008년 1호 펀드를 출시하며 인도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미래에셋그룹 창업자이자 글로벌전략가(GSO)를 맡고 있는 박현주 회장은 지난 1월 인도법인 15주년 기념 행사에서 “인도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고 오랜 시간 적극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인도와 함께 성장해나가는 운용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한편 세계 무대에서 인도의 위상이 급성장하며 경제가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금융정보 서비스 업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글로벌마켓인텔리전스는 지난해 말 보고서를 통해 인도가 2030년 세계 경제 대국 3위에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가사노동의 가치](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6/24/128/20260624519450.jpg
)
![[세계포럼] 일고의 가치도 없는 ‘항미원조’](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2/04/128/20260204518473.jpg
)
![[세계타워] 막힌 물길, 세계가 배운 것](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3/04/128/20260304519905.jpg
)
![[한국에살며] 전 세계인의 문화가 된 축구](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6/24/128/20260624519326.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