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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위권 달리는 삼성·KIA, 포수 김태군·내야수 류지혁 맞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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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3-07-05 17:05:05 수정 : 2023-07-05 17: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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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포수 김태군(왼쪽)과 KIA 타이거즈 내야수 류지혁. 삼성 라이온즈 제공(왼쪽)·연합뉴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가 맞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삼성과 KIA는 각각 포수 김태군(34)과 내야수 류지혁(29)을 트레이드했다고 5일 발표했다.

 

삼성에 합류하게 된 류지혁은 2012년 4라운드로 두산 베어스의 지명을 받으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2020년 KIA로 이적했다. 프로 통산 787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1을 기록중이다.

 

최근 내야수들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최하위로 떨어진 삼성은 “류지혁은 아직 20대 후반의 나이로 향후 기량도 더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그의 영입을 반겼다.

 

삼성에 한단계 앞서 9위로 내려앉아있는 KIA 역시 김태군의 영입으로 포지션을 강화하게 됐다.

 

2008년 LG 트윈스에 입단한 김태군은 2013년 신생팀 특별지명으로 NC 다이노스에 이적한 뒤 경찰 야구단(2018~2019년)에서 군 복무를 마쳤고, 2021년 삼성으로 트레이드 됐었다.

 

KIA 관계자는 “김태군 영입으로 그 동안 취약 포지션으로 지적됐던 포수 파트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면서 “1군 경험이 풍부한 만큼 팀 전력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wamp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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