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버 쯔양이 햄버거 체인 파이브가이즈의 한국 1호점을 찾아 남다른 먹성을 과시했다.
쯔양은 지난 2일 개인 유튜브 채널에 최근 강남역에 문을 열어 화제가 된 파이브가이즈 방문기를 담은 영상을 게재했다.
쯔양은 미국을 갔었을 때 감자튀김만 먹어봤다며 햄버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토핑을 잔뜩 추가한 햄버거 8개, 감자튀김 3개, 셰이크 2개를 주문했다.
직원들이 버거를 최대 몇 개까지 먹을 수 있냐고 묻자, 쯔양은 “20개까지 먹을 수 있다”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해외에서도 유명한 쯔양에 등장에 직원들은 너도나도 휴대전화를 꺼내 그의 먹방을 촬영했다.
쯔양은 밀크 셰이크를 전달해 준 직원이 파이브가이즈의 유럽 마케팅 부사장이라는 사실에 깜짝 놀랐다. 맛이 어떠냐는 부사장의 질문에 그는 어색하게 엄지를 치켜들며 수줍은 듯 미소를 지었다.
그는 “패티가 너무 맛있고, 감자튀김이 예술”이라며 “케이준 감자튀김보다는 일반 감자튀김이 더 취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토마토, 마요네즈, 그릴드 머쉬룸 토핑이 신의 한 수다. 꼭 추가해라”라고 당부했다.
이날 쯔양은 개점 전 사전 행사로 진행한 파이브가이즈에 방문했기에 시간 제한이 있었다. 그러나 짧은 시간임에도 그는 8개 중 6개의 버거를 먹었다. 그는 “남은 버거도 포장해서 다 먹겠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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