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신도시 일대에 자율주행 버스가 달린다.
도는 27일 “도청 신도시 일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신규 지정됐다”고 밝혔다. 구간은 경북도청에서 경북개발공사까지 8㎞다.
시범운행지구는 자율주행자동차 연구와 시범 운행을 촉진하기 위해 규제 특례를 적용한다. 도는 시범운행지구 지정에 앞선 4월17일부터 한 달간 도청 신도시 자율주행 셔틀버스 무상 실증을 마쳤다.
도는 자율주행 인프라 구축을 위한 국가공모사업에 참여하고, 도청 신도시 자율주행 전기버스 상시 운행을 추진한다. 교통 사각지대와 경주 보문단지, 안동 하회마을 등으로 자율주행자동차 운영을 확대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자율주행은 가장 근본이 되는 기술”이라며 “향후 도청 신도시를 중심으로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와 인프라 조성을 위해 적극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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