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보, 모바일 보증 지원…‘이지원’ 구축

경기도 유일의 공적 보증기관인 경기신용보증재단이 모바일 지원 프로그램(앱)을 내놓고 보급에 들어갔다.

경기신보는 최근 수원시 영통구 광교테크노밸리 회의실에서 ‘이지원(Easy One) 모바일 보증 설명회’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시석중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앞줄 가운데)이 지난 23일 모바일 보증지원 앱 ‘이지원’ 설명회 직후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신보 제공

앞서 경기신보는 민생경제 회복을 내세운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도정에 발맞춰 이지원을 출시했다. 이지원은 다양한 외부 데이터 연계가 가능한 모바일 앱으로, 고객에게 이른바 ‘3무(無)’(방문·무서류·무대기)의 비대면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한다.

경기신보는 이날 이지원 사업 설명을 마친 직후 직원이 직접 모바일 보증신청 절차를 시현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이지원 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석중 이사장은 “앞으로 경기신보는 도내 기업의 의견에 귀 기울여 더 나은 대면·비대면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수원=오상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