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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세계 최대 R&D 플랫폼 ‘유레카’ 이사국 선정

입력 : 2023-06-22 22:32:02 수정 : 2023-06-22 22:32:02
김범수 기자 swa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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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유럽권 국가로는 처음으로 참여
정부 “국제 기술협력 주도적 추진”

한국이 비유럽 국가 최초로 세계 최대 연구개발(R&D) 플랫폼인 ‘유레카(EUREKA)’ 이사국으로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유레카 총회에서 한국이 비유럽권 국가로는 처음으로 유레카 이사회 멤버로 정식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유레카는 세계 최대 공동연구개발 플랫폼으로 유럽 41개국, 한국을 포함해 비유럽 6개국 등 총 47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유레카는 매년 6억∼7억유로 규모의 250개 내외 신규 R&D를 착수하는 등 국제공동연구 단체다.

현재 유레카 이사회 국가는 의장국인 튀르키예를 포함해 독일, 스페인, 에스토니아, 영국, 체코, 캐나다, 포르투갈, 프랑스, 한국 등 10개국이다. 임기는 최대 2년이다.

산업부는 아시아 유일의 유레카 정회원국인 한국의 이사회 참여가 한국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된 계기라고 평했다. 또 한국이 이사회를 통해 유레카 운영 전반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유럽 내 최신 R&D 동향을 파악하고, 국내 정책과 연계하는 등 보다 주도적으로 국제 기술협력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범수 기자 swa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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