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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문화재단, ‘CJ음악장학사업’ 버클리 음대 장학생 4인 선정

입력 : 2023-06-19 20:20:26 수정 : 2023-06-19 20:2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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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문화재단은 해외 실용음악 전공 유학생을 지원하는 ‘CJ음악장학사업’의 2023년도 ‘버클리 음대 부문’의 장학생 4인을 선정하고 지난 16일 서울시 중구 소재 CJ제일제당센터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CJ문화재단은 ‘CJ음악장학사업’은 미국 버클리 음대 및 세계 유수의 실용음악대학원 유학생을 지원하고 있다.

 

2023년도 CJ음악장학사업 버클리 음대 부문 장학생 4인. CJ문화재단 제공

2011년 첫 장학 수여 이래 재즈 작곡가 겸 보컬리스트 이지혜, 재즈 베이시스트 김영후 등 12년 동안 149명의 학업 및 음악 활동을 뒷받침했다.

 

‘CJ음악장학사업’ 장학생은 버클리 음대 부문과 해외 음악대학원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올해는 한미교육위원단과의 협력으로 ‘풀브라이트 부문’을 신설했다. 

 

‘버클리 음대 부문’ 장학 프로그램은 전체 입학생 가운데 ‘총장 전액 장학금’ 기준에 부합하는 성적 우수자 중 한국인 1명에게 연간 학비와 기숙사비 등 6만7000달러(한화 약 8600만원)를 최대 4년간 후원하는 ‘CJ 프레지덴셜 스칼라십’ 및 우수 유학생에게 연간 최대 1만6000달러(한화 20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하는 ‘CJ 뮤직 스칼라십’이 있다.

 

2023년도 CJ음악장학사업 버클리 음대 부문 'CJ 프레지덴셜 스칼라십' 장학생 김의진. CJ문화재단 제공

올해 ‘버클리 총장 장학생’이라 불리는 ‘CJ 프레지덴셜 스칼라십’에는 기타 전공의 김의진 학생이 선정됐다.

 

‘CJ 뮤직 스칼라십’에는 정혜인(피아노), 한시하(보컬), 김태훈(보컬) 총 3명이 선정됐다. 

 

장학생 4인은 장학금과 함께 개인 앨범 제작, 국내·외 공연, ‘CJ아지트 광흥창’ 녹음 및 공연 스튜디오 대관, CJ문화재단 유튜브 채널 ‘아지트 라이브’ 출연, ‘튠업음악교실’ 강사 참여 기회 등이 제공된다.

 

CJ문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능 있는 대중음악 전공 유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열중해 역량을 키우고, 글로벌 무대에서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실질적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다양한 장르의 K팝이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많은 인재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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