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적함대’ 스페인 축구대표팀이 19일 네덜란드 로테르담의 스타디온 페예노르트에서 열린 크로아티아와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에서 우승한 뒤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이날 결승에서 스페인은 크로아티아와 전후반과 연장전을 0-0으로 마친 뒤 맞은 승부차기에서 5-4로 승리했다. 스페인이 국제대회에서 우승한 건 2012년 UEFA 선수권대회(유로2012) 이후 11년 만이다. 대회 최우수선수는 스페인 중원을 든든하게 지킨 로드리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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