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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3' 선두… '엘리멘탈'·'플래시' 2위 각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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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3-06-16 14:03:05 수정 : 2023-06-16 1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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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3’가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가는 가운데 금주 개봉한 ‘엘리멘탈’과 ‘플래시’가 2위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이고 있다.

 

16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 3’의 12일 관객수는 10만5500명, 누적 관객수는 826만2000명으로 일일·누적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갔다. 14일 개봉한 플래시는 같은 날 4만9000명의 관객이 들며 일일 박스오피스 2위, 엘리멘탈은 4만1000명으로 3위에 올랐다.

 

주말 박스오피스는 범죄도시3와 플래시와 엘리멘탈이 각축전을 벌일 전망이다. 

16일 오후 2시 기준 예매율은 범죄도시3가 26.7%, 예매관객수는 12만3000명이다. 영화는 이르면 다음 주 9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픽사 애니메이션인 엘리멘탈은 예매율 22.5%, 예매관객수 10만3000명으로 2위에 랭크됐고, DC의 슈퍼히어로물인 플래시가 예매율 20.1%, 예매관객수 9만2000명으로 뒤를 이었다.

 

다음 주 개봉하는 박훈정 감독 신작 ‘귀공자’와 애니메이션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는 각각 3만9000명(8.4%), 3만6000여명(7.8%)이 예매해 실시간 예매율 4·5위에 올랐다.

이밖에 6일 개봉한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 예매관객은 1만5000명(3.4%)으로 6위로 하락했고, 지난달 24일 개봉한 인어공주는 1200명(0.3%)로 18위에 올랐다. 인어공주의 누적관객은 63만여명으로, 흥행 100만 돌파가 쉽지 않아 보인다.


엄형준 선임기자 ti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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