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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훈♥이수날, 내달 7일 결혼...축구 선수·축구 유튜버 부부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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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3-06-14 10:19:38 수정 : 2023-06-14 10: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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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권창훈(왼쪽)과 유튜버 이수날. 권창훈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 캡처

 

축구선수 권창훈(28)과 유튜버 이수날(30∙본명 정이수)이 내달 7일 결혼한다.

 

권창훈은 지난 13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결혼을 발표했다. 그는 “평생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 항상 언제 어디서나 무슨 일이 있어도 곁에서 힘이 되어주고, 의지할 수 있게 도와준 그분께 고맙고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인간으로서, 선수로서, 이제는 한 사람의 남편으로서 더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잘 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권창훈과 이수날은 2021년 8월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했고, 약 2년간의 연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권창훈은 2013년 수원 삼성에서 프로로 데뷔해, 디종(프랑스), 프라이부르크(독일) 등의 해외 팀에서 뛰다 K리그로 복귀했다. 현재는 김천상무에서 군 복무 중이고 오는 26일 전역한다.

 

이수날은 ‘슛포러브’ 채널 출연을 계기로 개인 유튜브 채널을 열어 활동 중인 아스널 FC 팬인 유튜버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 KBS 중계진으로 합류해 현장 리포터로 활약했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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