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같은 사람” 르세라핌 허윤진 솔로무대 본 사쿠라의 ‘찐한’ 감상평

11일 르세라핌 멤버 사쿠라(왼쪽·세계일보 자료사진)가 같은 그룹 허윤진(오른쪽·소스뮤직 제공)의 솔로무대를 본 소감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르세라핌(LE SSERAFIM) 멤버 사쿠라(미와사키 사쿠라·25)가 같은 그룹 허윤진(21)의 솔로무대를 본 후 뜨거운 애정을 전했다.

지난 11일 사쿠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여러 장을 올리며 “허윤진 폼 미쳤데이”라고 적었다.

사진에는 ‘2023 위버스 콘 페스티벌(2023 Weverse Con Festival)’에서 솔로무대 중인 허윤진을 응원하기 위해 ‘허윤진 얼굴이 다했다’라고 적힌 피켓을 든 사쿠라의 모습이 담겼다.

이와 함께 사쿠라는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도 “햇빛이 내리쬐는데 비가 내리고 구름이 뭉게뭉게 움직이면서 하늘의 모습이 시시각각 변하고 있지만 태양은 확실히 그곳에 있는 듯한 그런 오늘의 날씨가 마치 윤진이 같다고 생각했어”라며 허윤진 무대에 대한 감상을 남겼다.

그는 “밝음 뿐만 아니라 네가 가지고 있는 깊음을 느낄 수 있었어”라며 “스스로의 언어로 멜로디로 자신의 마음을 스스로의 목소리로 전할 수 있는 윤진이의 모습이 너무나 행복해 보여서 항상 옆에서 보던 무대 위의 윤진이를 정면에서 보고 있으니까 ‘아, 너는 역시 태양 같은 사람이구나’라고 느꼈어”라고 덧붙였다.

이어 “처음 가수를 꿈꾸었던 때부터 어떤 갈등을 뛰어넘고 마음을 굳게 먹으며 이 무대까지 걸어왔는지 전부는 알 수 없지만 앞으로는 매일 그 모습들을 지켜볼 수 있다는 게 정말로 영광으로 느껴질 만큼 행복했던 그런 무대였어”라며 애정을 전했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