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비대증 환자는 감기약 복용 시 소변이 마려운 데도 전혀 배출되지 않는 ‘급성요폐’를 겪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전립선비대증은 전립선 크기가 정상보다 커진 상태로 과도하게 커진 전립선이 요도를 압박하면서 소변 줄기가 약해지고 소변보는 횟수가 증가하는 등 각종 배뇨장애를 일으킨다.
감기약을 복용하면 약에 포함된 항히스타민제, 교감신경흥분제 등이 방광 근육의 수축력을 저하시켜 요폐가 더 발생하기 쉽다.
실제, 대한비뇨기과학회 자료에 따르면 남성 급성요폐 환자 10명 중 7명은 전립선비대증 환자다.
요폐가 발생하면 배출되지 못한 소변으로 방광 크기가 정상 대비 3배 이상 부풀기도 한다. 아랫배가 볼록하고 탱탱하게 만져지면서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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