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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하버드대 학력 위조 논란…이준석 “정확하게 기입”

입력 : 2023-05-31 05:00:00 수정 : 2023-05-30 15: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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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경찰서로 보내고 페이스북에서는 앞으로 언급 안하겠다“
뉴시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미국 하버드대 학력 위조 논란에 대해 거듭 해명했다.

 

이 전 대표는 2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이준석은 입학만 하고 졸업한 적 없다'는 주장에 대해 "애초에 항상 방송나가서도 Joint아니면 복합이라고 정확하게 표현했다. 선관위에도 선거나가면서 계속 표기에 대해 물어본다"고 해명했다.

 

이어 '이준석은 무전공이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이제 자기들도 도대체 무슨 주장을 하고 있는지 모를 거다. 무전공 졸이 뭐냐. 대학에 무전공 졸업이 있느냐"고 반문했다.

 

그는 "이제 더 이상 언급할 가치도 없고 추가로 저들이 떠드는 내용은 실시간으로 경찰서로 보내고 있다"며 "조용히 경찰서로 보내고 페이스북에서는 앞으로 언급 안하겠다"고 했다.

 

이 전 대표는 30일 페이스북에 올린 또다른 게시물에서 "성적증명서에 '선명하게' Field : Computer Science and Economics 찍힌 걸 보여줬더니 또 그게 포토샵된거라고 주장하는 분들이 있어서 폰으로 발급 과정 영상 찍어서 올린다"고도 했다.

 

이어 "화면을 영상캡처하면 또 조작되었다고 할까봐 폰으로 찍어서 올린다. 뭐 폰영상도 조작되었다고 주장할테지만 어디까지 가나 한번 보자"고 했다.

 

그는 "Computer Science & Economics가 Joint Concentration이 안된다고 어떤 한심한 사람이 한 말에 다 속아서 지금 그러고들 있다"며 "Linked-in 만 살펴봐도 넘쳐난다"고 했다.

 

이 전 대표는 같은날 또다른 페이스북 게시물에서 "이제 그러면 다 돌아서 네이버 프로필에 니가 수정한 거에 경제학을 먼저 쓴 게 니가 경제학 전공이 더 쿨해서 그런 거 아니냐 이런 드립나오는데 애초에 하버드에서 CS + Econ이 제일 핫한 전공이었다는 거구 아는 사람들은 웃고 지나갈 얘기다"고도 해명했다.

 

이어 "나는 오래전부터 본인 수정 서비스로 저렇게 바꿔달라고 계속했고 문제는 네이버 인물 정보 서비스는 업데이트를 한답시고 계속 본인이 수정해놔도 다른 DB로 업데이트를 한다. 최근에는 조선일보 DB를 받아와서 업데이트 한 거고, 기록이 보여주듯 난 항상 정확하게 기입한다"고 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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