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37회를 맞는 상반기 화장품미용 산업의 트렌드 세터 ‘2023 서울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코스모뷰티서울, COSMO BEAUTY SEOUL), 헬스&뷰티위크’가 5월 25일(목)에 개막하여 27일(토)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A홀에서 374개사 524부스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의 주제는 '가치 있는 아름다움'으로, COSMO PICK(이하 코스모 픽): VALUE (Vegan, Activity, Lifestyle, Up-cycle, Eco-friendly)을 중심으로 전시품목과 다양한 이벤트들이 진행된다. 2023 코스모뷰티서울 어워즈(루키오브더이어)에서 선정된 8개사의 제품들은 전시장 앞쪽 쇼케이스에 진열되며, 선정된 기업은 스킨케어 부문 △릴리커버 △스타스테크 △코스모바이오, 색조화장품 부문 △지에스피트레이딩, 바디케어 부문 △소니메디 △엠이이, 헤어케어 부문 △알에이치앤비브랜즈 △보타닉센스이다.
전시 양일간 총 10개의 전문 세미나와 3개의 컨퍼런스가 운영되는데,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의 ‘2023 세계 뷰티산업의 소비자 동향’, LPPOM MUI의 ‘할랄화장품이 가지는 가치와 니즈 전망’, 한불상공회의소의 ‘프랑스 화장품 시장 : 유럽의 미용 허브’, 아마존글로벌셀링의 ‘글로벌 K-Beauty 트렌드’, WGSN의 ‘빅 아이디어 2025: 뷰티’ 세미나 등이 개최된다. 컨퍼런스는 장업신문, 장업TV의 ‘화장품 산업의 미래 화두 ‘글로벌 세미나’ K-뷰티 활성화를 위한 글로벌 시장공략 방안’이 25일에 개최되었고, 코스인·코스메틱저널코리아의 ‘제9회 기능성화장품 연구개발(R&D) 이노베이션 포럼’ 등이 진행된다.
더불어 이번 전시회에는 폴란드 무역대표부, 인도네시아 무역대표부와 같은 해외 국가관과, 뉴질랜드, 독일, 미국,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 일본, 중국, 베트남 등 10개국 개별 해외 기업이 참여한다. 국내 기업으로는 △인천테크노파크 △제주테크노파크 △광주화장품산업진흥회를 통해 참가하는 각 지역별 대표 기업 총 33개사와 함께, △나디브위생뷰티 △로피 △새한아트 등이 참가한다.

특히 화장품∙뷰티 분야의 대표 B2B전시회로서 △수출바이어 상담회 △유통바이어 상담회 △수입바이어 상담회 등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총 76개국의 해외 바이어가 참여하여 부스에서 현장 상담을 진행한다. 참가기업 릴리커버는 150만불 이상, 뷰티화장품 15만불 이상, 울트라브이 10만불 등의 수출계약을 체결하기로 사전에 협의하는 등 벌써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초청 바이어를 대상으로 준비한 사전 상담이 2일간 총 1,210건, 해외 바이어와의 수출 상담회가 850건, 유통 상담회가 299건, 수입 상담회가 61건 등으로 진행됐고, 오픈네트워크를 통한 774개사 바이어의 자율 상담 및 현장 상담도 진행 중이다.
이외에도 전시장 내 무대에서는 △2023 네일프로 컴피티션 아시아-파이널 컵 △2023 국제왁싱기능경기대회 △제20회 2023 국제미용대회가 개최된다. 일반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으며, 선착순 이벤트로 3일 동안 총 3,000명에게 100% 당첨 쿠폰과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이어 성년의 날을 맞아 관람객 중 20살(04년생)이 된 관람객 총 60명을 대상으로 매일 20개의 선착순 경품을 증정하고, 현장 방문 인증 이벤트로 현장 방문 후 사진을 찍어 SNS에 게시글을 작성한 사람 중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한편, 박람회의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마지막 날(27일)은 오후 5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이번 박람회에 대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 및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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