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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치료 불만에 화가나 의료진에게 흉기 휘두른 40대 男 징역 5년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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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3-05-26 13:59:19 수정 : 2023-05-26 13:5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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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치료에 불만을 품고 의료진에게 흉기 난동을 부린 40대 남성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대구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어재원)는 26일 수술 치료에 효과가 없다며 의료진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살인미수 등)로 기소된 A(46)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사진=뉴시스

또 10년간 위치 추적 전자장치 부착을 명했다.

 

법원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1월 17일 대구 수성구 한 병원에 흉기를 들고 찾아가 진료실에 있던 의사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이를 말리던 직원 C씨 손 등을 찌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 범행에 따라 B씨는 전치 2주, C씨는 전치 8주의 상해를 각각 입은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2018년 추락사고로 다리를 다쳐 해당 병원에 수차례 수술을 받은 뒤 상태가 호전되지 않자 치료에 불만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피해 사실을 인정하지만 범행 결과가 참혹하고 미수에 그쳤다 하더라도 엄벌할 필요성이 있다"며 "피해 회복을 위한 노력을 하지 않은데다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 못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대구=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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