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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 29∼30일 개최… 18개국 참여

입력 : 2023-05-26 05:59:00 수정 : 2023-05-25 23:5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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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서울·부산 등서 회담”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가 오는 29∼30일 한국에서 개최된다고 대통령실이 25일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공동번영을 향한 항해 : 푸른 태평양 협력 강화’를 주제로 한 이번 회의에 태평양도서국포럼(PIF) 18개 회원국(프랑스 자치령 포함) 정상과 PIF 사무총장을 부부 동반으로 초청했다. PIF는 쿡제도, 미크로네시아연방, 피지, 키리바시, 마셜제도, 나우루, 니우에, 팔라우, 파푸아뉴기니, 사모아, 솔로몬제도, 통가, 투발루, 바누아투 등 14개 태평양도서국과 프렌치 폴리네시아, 뉴칼레도니아 등 2개 프랑스 자치령, 호주, 뉴질랜드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2022년 10월 27일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한-태평양도서국 외교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한 태평양도서국 외교장관 일행을 접견하고 있는 모습. 대통령실 제공

이 중 10여개 국가 정상급 인사들이 회의에 참석하며, 정상이 한국을 방문하기 어려운 나라는 정상이 지정한 고위급 인사로 대신하게 된다고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이 설명했다. 본회의는 29일 오후 1·2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윤 대통령 주재로 열리는 첫 세션에서는 한·태평양도서국 간 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미래 협력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윤 대통령은 본회의에 앞서 방한한 10여개국 정상들과 28일 오후부터 29일 오전까지 개별 양자 회담을 열 계획이다. 29일 저녁에는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주최하는 공식 만찬이 진행된다. 이어 정상들은 30일 부산 엑스포 예정지인 부산 북항 일대를 방문한다.

 

한국과 태평양도서국 간에 정상회의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 대통령 취임 후 한국에서 열리는 첫 대면 다자 정상회의이기도 하다. 대통령실은 보도자료에서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 개최를 통해 우리 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인도·태평양 전략 이행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가 이번 회의를 앞두고 미수교국 니우에와 수교하고 추가 공관 개설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먼저 내년까지 1곳을 추가로 개설하고, 장기적으로는 미크로네시아, 폴리네시아, 멜라네시아 등 3개 태도국 권역에 모두 공관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곽은산·홍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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