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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적 가창력으로 세계 매료…'로큰롤 여왕' 티나 터너 별세

입력 : 2023-05-25 20:35:54 수정 : 2023-05-26 02:5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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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소력 짙은 ‘허스키’ 목소리
그래미에서만 12차례 수상
불행한 결혼생활… 지병 앓아

폭발적 가창력과 강렬한 무대 매너로 ‘로큰롤의 여왕’으로 불리며 1960∼1980년대를 풍미한 팝 스타 티나 터너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83세.

티나 터너가 2009년 1월 독일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열창하는 모습. 쾰른=AP연합뉴스

뉴욕타임스(NYT) 등 현지 언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터너는 이날 오랜 투병 끝에 스위스 취리히 근처 퀴스나흐트에 있는 자택에서 평화롭게 숨을 거뒀다. 본명이 애나 메이 불럭인 터너는 세인트루이스에서 보낸 고등학교 시절인 1957년 훗날 남편이 되는 싱어송라이터 아이크 터너의 밴드에 객원 가수로 발탁돼 가수 인생을 시작했다. 이후 호소력 짙은 허스키한 목소리에 폭발적인 가창력, 거침없는 무대 공연으로 30여년간 팝 무대를 호령하며 전 세계 음악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결혼 생활은 불행해 남편에게서 끊임없는 폭력과 학대를 당했고, 결국 1976년 이혼했다.

 

이혼 후 솔로 가수로 전향해 1984년 발표한 앨범 ‘프라이빗 댄서(Private Dancer)’가 큰 히트를 치면서 재기에 완벽하게 성공한다.

 

티나 터너는 아이크 터너와 함께한 밴드 ‘아이크 앤드 티나’ 시절 받은 것까지 더하면 그래미에서 통산 12회 수상했다.


서필웅 기자 seose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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