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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옥포대첩축제 확 달라졌어요

입력 : 2023-05-22 19:51:52 수정 : 2023-05-22 19:5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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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0일 개막… 예산 두배로 늘려
청소년 끼·재능 발산 댄스콘테스트
도전 골든벨 등 다양한 행사 마련

임진왜란 첫 승전인 옥포대첩을 기념하는 축제인 경남 거제옥포대첩축제가 올해는 축제 예산이 두 배가량 늘어나 볼거리·즐길거리가 다양해진다.

22일 거제시에 따르면 제61회 옥포대첩축제가 다음달 10~18일 거제 일원에서 열린다. 지난해에 비해 2배 가까이 늘어난 예산으로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마련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지난해 하루 사이로 따로 개최한 기념식과 개막공연을 올해는 옥포수변공원에서 한 번에 연다.

제60회 거제옥포대첩축제 현장. 거제시 제공

다음달 16일 오후 7시30분 개막식과 ‘출정’ 승리의 북을 울려라 공연, 개막불꽃을 시작으로 축제의 화려한 막이 오른다.

올해는 청소년들이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공을 들였다. 거제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발산할 ‘청소년 뮤직 앤 댄스 콘테스트’(6월17일 오후 4시30분), ‘청소년과 함께하는 K팝 랜덤댄스’(6월18일 오후 6시)가 옥포수변공원 주무대에서 선보인다. 더위를 피해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오션플라자 수변데크 야외무대에 △마임·버블아트 등 프린지 공연(6월17일 오후 2시30분, 6월18일 오후 3시) △도전! 옥포대첩 골든벨(6월17일 오전 9시) 행사를 준비했다.

이번 축제를 기념해 뮤지컬 이순신의 바다(6월10일 오후 3시, 오후 7시) 공연이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무료로 개최된다. 이순신 장군의 생애와 업적을 다룬 작품으로 명량대첩 이후의 삶과 노량해전까지의 비화를 그렸다.

축제 둘째 날에는 경찰 선도차, 해군 군악대·의장대를 선두로 300여명의 승전행차 가장행렬이 진행된다. 올해 처음으로 지역 9개 고등학교 이순신 역사 동아리 학생들이 참여해 더욱 뜻깊다. 축제 마지막 날인 다음달 18일 오전 11시에는 옥포수변공원 상공에서 올해 처음으로 대한민국 공군 최고의 정예부대 블랙이글스 에어쇼가 펼쳐진다. 같은 날 저녁 해상에서는 뮤지컬 옥포해전 ‘전설의 탄생’과 불꽃전투재현이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축제 기간 주차 편의를 위해 한화 오션플라자 옥외주차장을 임시주차장으로 운영하고, 옥포국제시장 공영주차장도 무료로 개방한다. 행사장까지 셔틀버스 5대를 편성해 오후 4시부터 오후 10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거제옥포대첩축제를 시 대표 축제로 키우기 위해 예산을 대폭 늘리고 작년에 미흡했던 점을 보완하려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거제=강승우 기자 ks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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